누에섬 전망대
갈라진 바닷길 사이 누에섬 전망대
한국관광공사
누에섬은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. 주변은 대부도, 제부도, 선감도, 불도, 탄도 등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다.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빠질 때를 기다려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향하는 이유는 섬 안에 들어선 등대전망대 때문이다. '등대전망대까지 1,000m'. 드러난 바닷길 한편에 전망대를 알리는 이정표가 바닥에 붙어 있다. 이 이정표 역시 길목에 물이 차면 바다 속에 잠기는 야속한 운명이다. 누에섬 자락에 누에 눈처럼 비죽 솟아오른 곳이 바로 등대전망대다. 등대 아래로는 전시실과 전망대 시설이 있다. <출처 한국관광공사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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